김민석, 당대표 첫 행보 거제 수해 현장…“새벽부터 밤까지 민생 지키겠다”

2026-08-18 08:46   정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선 직후 경남 거제 수해 현장을 찾았다먀 공개한 사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SNS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선 직후 경남 거제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당대회가 끝나자마자 거제 수해 현장을 찾았다"며 "대전에서 차로 세 시간을 달려 현장을 돌아보고 자정에 다시 밤길 네 시간을 달려 서울로 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승리의 기쁨보다는 그저 일이 시작됐다는 느낌"이라며 "거제 현장은 충격이다. 전례 없는 호우와 황망한 대피에 얼마나 놀라셨을지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총리 때도 새벽이었는데 당에 와서도 새벽인 건 마찬가지인 것 같다"며 "새벽 당대표가 되면 저와 당직자들은 힘들겠지만 민생과 현장에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그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 당선 감사연설에서 제시한 'ABC' 기조도 다시 언급했습니다.

김 대표는 "Affordability(민생), Broad(확장), Competence(유능) 세 가지 방향을 얘기했지만 역시 Security(안전)가 중요하다"며 "ABC의 순서를 바꾸니 Cabs(택시)라는 글이 눈에 띄었다. 여당은 민생이 필요할 때 언제든 부르는 민생 택시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정을 동반 책임지는 여당 대표의 무거움을 당대표 첫날 다시 생각한다"며 "새벽부터 밤까지 민생을 지키는 여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