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선 직후 경남 거제 수해 현장을 찾았다먀 공개한 사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SNS
김 대표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당대회가 끝나자마자 거제 수해 현장을 찾았다"며 "대전에서 차로 세 시간을 달려 현장을 돌아보고 자정에 다시 밤길 네 시간을 달려 서울로 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승리의 기쁨보다는 그저 일이 시작됐다는 느낌"이라며 "거제 현장은 충격이다. 전례 없는 호우와 황망한 대피에 얼마나 놀라셨을지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총리 때도 새벽이었는데 당에 와서도 새벽인 건 마찬가지인 것 같다"며 "새벽 당대표가 되면 저와 당직자들은 힘들겠지만 민생과 현장에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그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 당선 감사연설에서 제시한 'ABC' 기조도 다시 언급했습니다.
김 대표는 "Affordability(민생), Broad(확장), Competence(유능) 세 가지 방향을 얘기했지만 역시 Security(안전)가 중요하다"며 "ABC의 순서를 바꾸니 Cabs(택시)라는 글이 눈에 띄었다. 여당은 민생이 필요할 때 언제든 부르는 민생 택시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정을 동반 책임지는 여당 대표의 무거움을 당대표 첫날 다시 생각한다"며 "새벽부터 밤까지 민생을 지키는 여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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