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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 기쁨”…1815명 광복절 대합창
2026-08-18 13:07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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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로 광복 81주년을 맞았습니다.
서울 송파구에서 광복의 기쁨을 노래로 되새긴 현장이 마련됐는데요.
태극기를 상징하는 색깔의 옷을 입고 구민 1815명이 합창단으로 나섰습니다.
김다정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기자]
태극기를 상징하는 빨강, 파랑, 흰색 티셔츠를 입은 송파구민 1815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합창 현장음]
"꿈엔들 잊을 건가"
올해로 네 번째 열린 송파구민 대합창.
독립유공자 후손부터 온 가족이 함께 한 구민들까지 모두가 무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갑표 / 송파구 광복회 지회장]
"나라를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은 이 기쁨과 감격을 함께 누리고자 참여하는데, 올해가 4번째입니다."
2년째 행사에 참여하는 초등학생은 엄마, 할아버지와 함께한 시간이 뿌듯합니다.
[구희교 / 서울 송파구]
"엄마랑 할아버지랑 친구랑 이렇게 태극기 흔들게 돼서 자랑스럽고.어른들과 독립운동가들에게 너무 감사함을 느껴서 이 다음에 저도 한번 이렇게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하는 직업을 가져보려고"
3대가 함께 노래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양해섭 / 서울 송파구]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하는 것인 만큼 노래를 같이 준비하는 자체도. 우리가 행사에 함께한다는 큰 보람이라고 할까"
총 7곡의 노래를 합창하는 동안 손끝으로 광복의 기쁨을 전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현장음 / 합창]
"사랑하는 그대와 노래하리"
합창 전 축하무대에 선 한림예고 학생 등 출연진들은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영웅' 속 음악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서강석 / 송파구청장]
"빛을 되찾은 날. 자유민주국가로 새로 탄생한 그날을 우리가 다시 생각을 하고 세계 속에 우뚝 서는 그러한 대한민국으로 가겠다."
광복 81주년.
세대를 넘어 한자리에 모인 구민들은 광복절을 기리며 함께 외쳤습니다.
[현장음]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채널A 뉴스 김다정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혁
영상편집: 석동은
김다정 기자 chocopi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