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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실종 여성은 37세 장미란씨…경찰 허위 종결에 실종 석달째
2026-08-19 13:33 사회
제주에서 지난 5월부터 3개월째 실종 상태인 장미란씨. 사진=뉴시스(장미란씨 가족 제공)
경찰 허위종결로 초기 대응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3개월째 실종 상태인 여성은 37세 장미란씨로 확인됐습니다.
19일 장씨 가족 등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5월 실종 당시 키 158㎝, 마른체형에 금팔찌를 착용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씨는 약 10년 전 제주로 이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연인과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씨는 5월12일 늦은 저녁 또는 13일 새벽 시간대 집을 나선 뒤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앞서 장씨의 가족은 5월 중순 장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장씨와 연락이 됐다'며 가족들을 안심시켰으나 애초 장씨와 연락이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곧바로 사건을 종결시켰습니다.
경찰의 말을 철썩같이 믿었던 가족들은 두 달이 지나도 장씨와 연락이 안 되자 다시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이 사건을 임의로 종결하면서 시간이 지연된 사이 가족들은 SNS 등을 통해 장씨 인상착의를 공개하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