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여당, 이진숙 의원 징계안 제출…“5·18 정신에 중대한 도발”
2026-08-21 18:18 정치
이주희(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안도걸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의 징계안을 제출하는 모습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 포럼을 개최한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습니다.
2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 의원 20여 명은 “이 의원이 해당 포럼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취지의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징계안 제출 후 “헌법정신과 5·18 정신에 근본적으로 도전하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5·18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2차 피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회의원 징계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거쳐 결정합니다.
징계 수위는 제명, 90일 이내 출석정지, 공개회의 사과·경고 등입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은 윤리특위 징계와 별도로 이 의원의 직무정지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용우 의원은 최근 5·18 민주화운동 등을 왜곡·폄훼한 국회의원의 직무를 최대 1년간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앞서 김민석 민주당 대표도 전날 “제명이 어렵다면 국회 본회의 과반 의결을 통한 자격정지라도 하는 것이 좋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