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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옵티머스 프라임’ 목소리…성우 피터 컬런 별세
2026-08-28 17:01 국제
성우 피터 컬런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더 페일리 아너스: 해즈브로 창립 100주년 기념 갈라'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애니메이션 및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오토봇 리더 '옵티머스 프라임'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피터 컬런이 별세했습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AP통신은 컬런이 지난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컬런은 1960년대 후반 코미디·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더 스모더스 브라더스 코미디 아워'의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컬런의 대표작은 1984년 방영을 시작한 애니메이션 '트랜스포머'로, 빨간색 트럭으로 변신하는 오토봇 리더 옵티머스 프라임의 중저음을 연기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수십년 간 성우로 활동한 컬런은 2023년 어린이·가족 에미상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옵티머스 프라임 연기로 데이타임 에미상 후보에 오른 바 있습니다.
유족들은 성명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연민과 진실성, 충성심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이끌며 그의 놀라운 유산을 기려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