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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간격으로 여자 탈의실 3차례 촬영
2026-08-28 19:2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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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장까지 하고 여자 탈의실에 들어가 불법 촬영을 한 충격적인 사건, 경찰 수사 과정에서 추가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호송차로 향합니다.
대형 워터파크 여자 탈의실에서 불법 촬영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A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씨 / 불법 촬영 혐의 피의자]
"(불법 촬영 혐의 인정하세요?)…. (영상 유포하셨습니까?)…."
A씨는 가발과 선글라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뒤 여자 탈의실에 들어가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초 A씨의 범행은 지난달 17일과 30일 두 차례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지난달 24일에도 범행한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습니다.
거의 일주일 간격으로 여자 탈의실을 드나들며 불법 촬영을 한 겁니다.
A씨는 세 번째 범행 당시 탈의실을 배회하다 의심을 샀고 직원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자 달아났습니다.
그런데 이틀 뒤인 지난 1일에도 다시 워터파크를 찾았고 이번엔 파도풀에서 여성을 추행하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촬영 장비와 저장매체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 중입니다.
또 다른 범행 증거가 확보되면 추가로 송치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취재 : 박재덕
영상편집 : 차태윤
신선미 기자 fres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