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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소년원에서 검정고시 봤다” 발언 전광훈, 명예훼손 피의자 조사
2026-08-31 16:51 사회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소년원에서 검정고시를 봤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고발당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전 목사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목사는 5월 10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서 이 대통령에 대해 “중학교도 안 나오고 고등학교도 안 나오고 소년원에서 검정고시를 봐서 어떻게 중앙대에 편입했느냐”는 취지로 발언해 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발언은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집회에도 생중계됐습니다.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는 다음 날 전 목사의 발언이 허위사실이라며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 목사 측은 “소년공 신분에서 검정고시를 쳤다고 말하려다 ‘소년원’이라고 단어를 잘못 사용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전 목사는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 혐의로 구속기소돼 현재 보석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