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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이상한 나라 앨리스 된 기분…헌법재판관 미임명 관여 안해” [현장영상]
2026-09-02 09:5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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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 정진석 전 비서실장, 김주현 전 민정수석 등에 대한 헌법재판관 미임명 혐의 1심 결심공판이 지난달 28일 열렸습니다.
정 전 비서실장은 최후진술을 통해 "2024년 12월 3일 밤 저 역시 큰 충격을 받았다. 계엄 선포를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고 직감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지난 2월부터 7개월 동안 재판을 받으면서 토끼굴에 던져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이었다"면서 "최후진술을 하는 이 시점까지도 특검의 기소 자체를 납득하기 어렵다"고도 했습니다.
헌법재판관 지명 과정은 물론, 한덕수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나 김주현 당시 민정수석과 상의하는 등 관여한 것이 전혀 없었다면서 특검이 일방적인 억지 논리를 주장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