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국방 AI 속도”…국방 AI 전략 포럼

2026-09-02 16:36   정치

 오늘(2일) 오후 국방컨벤션에서 개최된 「국방 인공지능(AI) 전략 포럼」 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국방부

국방부가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국방 인공지능(AI) 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소버린 AI 체계 기반의 한국형 국방 AI 구축과 관련 법제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한국형 국방 인공지능 추진 전략 △우리 군의 인공지능 기반 지휘통제 체계 구축 방안 △국방인공지능법 제정을 통한 국방 인공지능 신뢰성·안전성 보장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방장관 축사를 대독한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해외 빅테크 기업 기술 종속을 막고 국방 관련 기술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국방 AX 거점 마련 등 국방 인공지능 발전을 힘차게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포럼이 한국형 AI 전략체계를 구축하고 국방인공지능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한 공감을 형성해 국회의 관심과 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방인공지능법은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법안 검토가 진행 중이며, 국방 인공지능 기술의 신속한 군 적용을 위한 절차와 신뢰성·안전성 보장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국방부는 현재 '소버린 AI'에 기반한 자주 첨단 강국'을 목표로 국방 전 분야에 AI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입니다. 소버린 AI는 한 국가가 자국의 데이터 및 기술을 기반으로 AI를 독자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과 체계를 뜻합니다.

국방 AI 공통 운영체계를 개발해 무기체계 개발부터 전력 지원, 지휘 결심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인공지능 전환(AX) 스프린트, 국방 D.AX 프로젝트 등을 통해 첨단 기술을 빠르게 군에 적용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