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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서 먹는 김밥·짜장면이 더 비싸다?
2026-09-07 19:33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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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곧 추석 명절인데, 고향 오가실 때 기차 많이들 이용하시죠.
그런데 역에서 간단히 끼니 해결하려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멈칫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김밥이나 짜장면 같은 음식값이 서울 평균보다 비싼 건데요 .
얼마나 올랐는지 우현기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기차역 안 분식집에 주문이 이어집니다.
[현장음]
"김밥 나왔습니다."
가격표를 보니, 일반 김밥 한 줄에 5천 5백원, 참치 김밥은 6천 5백원.
두줄만 사도 1만 2천원입니다.
[현장음]
"<김밥이 다 5천원 이상이던데요?> 우린 안 올렸어요. 다른 데가 다 올렸지. 물가도 많이 올랐어요."
크기가 작은 꼬마 김밥도 1팩에 5천 원입니다.
기차역 안 중식집을 찾아가봤습니다.
일반 짜장면 한 그릇이 8천 원입니다.
[현장음]
"<양이 적은 거 같아가지고 8천 원 치고는.> 봉지에 넣어놓은 게 있어서 1인분에 하나씩 넣어서 하거든요. 거기서 착오가 있었나 보다."
전국 기차역에서 파는 김밥과 짜장면의 평균 가격은 각각 4천 원대와 7천7백 원대로 서울 평균 가격보다 비쌉니다.
기차역에서 파는 주요음식 가격은 5년 간 24% 올랐습니다.
[유선아 / 세종시]
"애를 데리고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기에는 그렇고 해서 사서 같이 먹는 편인데 부담스럽죠."
판매하는 쪽도 할 말은 있습니다.
[현장음]
"요즘은 재료비나 인건비가 다 인상됐기 때문에…"
코레일유통은 향후 입점 업체를 선정할 때 판매 가격이 적정한지 여부를 점수에 더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박영래
영상편집 김지향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