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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8개월 후 세상에 증명”…‘수상 핵’ 완성?
2026-09-07 19:3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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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개월 후에 세상에 증명해 보이겠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서 취역 행사에서 수상 핵 완성을 예고했습니다.
육상, 잠수함에 이어 수상 핵까지 완성되면 사실상 핵무장국 완성단계에 들어갈 수 있단 우려가 나오는데요.
8개월 뭘 하겠다는 건지, 정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우리는 해군 무력 강화를 위해 지금 중요한 계획을 실행 중에 있습니다. 나는 그것을 8개월 후에 다시금 세상에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어제 원산에서 열린 5천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 취역식에서 "우리 해군의 핵무장화가 실현됐다"고 주장하며 8개월 후를 예고했습니다.
지난 7월 강건호에서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한 북한.
[조선중앙TV (지난 7월 5일 보도)]
"구축함에서는 전략 순항미사일이 발사됐습니다."
북한은 지상에서 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과 현재 개발 중인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에 더해 구축함까지 핵전력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문근식 /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
"(구축함) 순항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하면 지상에는 ICBM, 수중에는 핵잠수함. 핵의 발사체를 분산화하는 거죠."
강건호 정식 취역으로 북한은 최현호를 서해에, 강건호를 동해에 각각 배치하며 동·서해에 대형 수상전투함을 한 척씩 확보하게 됐습니다.
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영상편집 : 조아라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