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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에 30명 이상 파병 검토…어떤 작전 투입되나

2026-09-07 19:00 정치,국제

[앵커]
우리 군에선 파병이 결정날 경우 투입될 전력들을 검토 중인데요.

파병 규모는 최소 30명 이상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작전 투입이 검토되는지, 박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군의 호르무즈 해협 투입이 결정된다면 파병 규모는 최소 약 30명 규모가 될 걸로 전해집니다.

우선 검토 중인 해상초계기는 호르무즈 해협 상공을 비행하며 레이더 등으로 정찰 임무를 담당합니다.

해역의 선박 움직임에서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확보한 정보를 공유해 민간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지원합니다. 

해군 관계자는 "초계기 한 대엔 조종사와 승무원 등 최대 10여 명이 탑승한다"고 밝혔습니다.

약 15명 규모로 투입이 검토되는 해군의 폭발물처리반 EOD는 호르무즈 해상에 설치된 기뢰를 탐색하고 식별합니다.
 
기뢰가 확인되면 안전하게 제거해 항로를 확보합니다.

필요한 경우 잠수요원이 직접 수중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100명 안팎의 병력을 태워야 하는 군수지원함을 대신해 무인 잠수정 등도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는 걸로 알려집니다.

파견이 검토되는 전력들은 모두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정찰 및 감시하는 임무에 주력할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 관계자는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형식이 아니라 안전하게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직접적으로 이란과 교전을 하거나 그런 일들이 벌어지진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의 군사 작전을 뒤에서 지원하는 역할이 좀 더 크지 않을까."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영상편집: 변은민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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