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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원 오빠가 교수님과 통화”…교수 답변은?
2026-09-10 19:0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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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승원 후보자 측이 오늘 공개한 녹취록 전문에는 이런 내용도 등장합니다.
로비 의혹을 받은 제약사 대표 강세찬 씨와 김 후보자가 통화를 했다고 언급되는 대목인데요.
김 후보자 측은 "양 씨의 거짓말"이라고 반박했고 강 교수도 인맥을 과시하려는 양 씨의 발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김승원 후보자가 공개한 지난 2021년 10월 8일 녹취록 원문에는 이날 김 후보자가 제약사 창립자 강세찬 교수와 전화 통화를 한 걸로 알고 있다는 양 씨의 발언이 등장합니다.
양 씨는 "승원 오빠가 교수님과 통화를 했다"고도 했습니다.
양 씨 발언이 사실이라면 양 씨가 김 후보자에게 민원을 전달하기 나흘 전 시점에 김 후보자와 강 교수가 연락을 했다는 겁니다.
앞서 김 후보자는 김강립 당시 식약처장에게 연락했을 때 제약사 명칭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며 강 씨 제약사 측과의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강 교수는 오늘 채널A와의 통화에서 양 씨의 발언이 과시 목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세찬 / 제넨셀 창업자]
"(양 씨가) 본인의 인맥이나 이런 부분을 좀 과시하려고 했던 것 같거든요. (김 후보자) 연락처도 모르는데, 본인이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제가 달라고도 안 했었고."
김 후보자와 통화가 없는 건 수사기관의 휴대전화 조사 등에서도 이미 드러난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세찬 / 제넨셀 창업자]
"전혀 (김 후보자와) 통화한 적이 없고요. 모든 게 압수수색 돼 있어서 그건 다 밝혀져 있는 내용입니다. 전혀 통화한 적 없습니다."
양 씨가 김 후보자를 운동하며 만난 사이라고 말한 걸로 기억한다고 했습니다.
[강세찬 / 제넨셀 창업자]
"사이클 동아리라고, 동호회라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운동하면서 만난 친한 분이라고 오빠라고 한다고 했었어요."
김 후보자 측도 자신이 강 교수와 전화통화를 했다는 양 씨의 발언은 거짓말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영상편집: 이혜진
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