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형·고모까지”…철거민 딱지 4장으로 청약?

2026-09-10 19:0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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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턴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부동산 취득을 둘러싼 의혹 보도로 이어갑니다.

강 후보자와 부친에 이어 형과 고모까지 4명이 이른바 '철거민 딱지'를 확보해 아파트 청약을 받았단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먼저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부친 강모 씨가 서울 서초구 아파트 청약을 신청한 건 2008년 10월.

비슷한 시기 강 후보자형과 고모 역시 같은 구로구 천왕동에서 철거민 자격을 얻은 뒤 각각 구로구와 서초구 아파트 청약을 신청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강 후보자 형이 2억 5000만 원에 산 아파트는 시세 9억 원으로 올랐습니다. 

'철거민 딱지'를 받은 강 후보자 일가는 4명. 

야권은 위장전입 등 꼼수를 쓴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천하람 /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이게 철거민 코스프레가 아니면 뭡니까? 후보자와 그 일가의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철거민 딱지 확보 작전'이었습니다."

강 후보자 측은 형과 고모의 위장전입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형은 구로구 천왕동에서 태어나 평생을 살았고, 고모도 천왕동에서 계속 살고 있던 분"이라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형새봄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