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父, 제주집 증여 2년 뒤 30만 원에 되샀다

2026-09-10 19:0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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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신철 후보자 부친이 철거민 특별 분양을 받는 과정에서 석연찮은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철거민 분양 신청 이틀 전, 제주도 소유 집을 타인에게 증여했다가 2년 뒤 30만 원에 다시 사들인 건데요.
 
야권에선 1주택자 요건을 맞추기 위한 꼼수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최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강신철 후보자 부친 강모 씨는 서울 구로구 전입신고 7개월 뒤 제주도의 집을 오모 씨에게 증여합니다.

철거민 특별공급 신청을 이틀 앞둔 시점입니다.

강 씨는 2년 뒤 오 씨로부터 제주도 집을 다시 매입했습니다.

매임 금액은 30만 원 이었습니다.

야당은 증여 2년 뒤 30만 원에 재매입한 부분을 문제삼았습니다.

철거민 특별공급 신청 자격인 1주택자 요건을 맞추기 위해 제주도 집을 꼼수 양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천하람 /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자기 부동산을 공짜로 줬다가 나중에 30만 원에 되살 정도니까 굉장히 믿을 만한 가까운 친구였거나 다른 친척일 수도 있고요."

강 후보자 측은 위장전입의 고의나 불법성이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주현 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차태윤

최주현 기자 choig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