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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폐기물 처리업체서 큰불…폐비밀 600톤 ‘활활’
2026-09-10 19:3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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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청주의 한 폐기물 업체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자칫 산불로 번질까,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는데요.
6백톤에 달하는 폐비닐이 타면서 완전 진화까지 난항이 예상됩니다.
김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어두운 밤, 건물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칩니다.
검은 연기는 일대를 집어삼킵니다.
수km 떨어진 고속도로에서도 보일 정도입니다.
[현장음]
"어떡하냐 <엄청 큰데…>"
청주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난건 새벽 1시 50분쯤.
불은 금세 건물 전체로 번졌습니다.
기숙사에 있던 공장 관계자 등 13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은 불이 번질 것을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이렇게 뼈대만 남을 정도로 모두 다 타버렸는데요.
소방대원들은 잔불을 잡기 위해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큰 불길은 8시간만에 잡혔지만 공장에 쌓여 있던 폐비닐 600톤이 불에 타면서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용우 /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총괄팀장]
"굴착기로 헤집어 가면서 물을 뿌려가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상당량 폐비닐이 쌓여 있어서 진화에 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채널에이 뉴스 김대욱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남은주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