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에 화답한 北 김정은 “중국 동지와 손잡고 나아갈 것”

2026-09-13 10:29   정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 수립 78주년 기념일(9·9절)을 맞아 축전을 보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체 조선노동당원들과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힘과 고무로 된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 위원장이 답전에서 “우리는 새로운 시대적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공동의 사회주의 위업을 굳건히 수호하고 전진시키며 전통적인 조중(북중) 친선협조 관계를 보다 훌륭하게 가꾸고 강화발전시켜나가는 여정에서 언제나 중국 동지들과 굳게 손잡고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성업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리라는 확신을 재삼 표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시 주석은 지난 9일 북한에 “서로 지켜주고 도와주며 운명을 함께 하는 친선적인 사회주의 린방(이웃나라)”이라며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나가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시종일관하고 확고부동한 방침”이라는 축전을 보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