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에 ‘일반인’이라던 총리실 직원, 직무배제 돼

2026-09-14 18:37   정치,사회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오른쪽)이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질의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는 모습 / 뉴시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신분을 ‘일반인’이라고 밝히며 질문한 국무총리실 직원이 직무 배체 조치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 국무총리실은 해당 직원에 대해 “오늘(14일) 자로 직무 배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해당 직원은 10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한동훈 의원 기자회견에서 “(한 의원이) 오늘 페이스북에 총리가 수사지휘한다고 올렸는데 실제로 수사지휘라고 생각하느냐”며 질문을 했고 한 의원이 "어디 기자냐"고 묻자 "일반인이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이에 한성숙 총리는 11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회의원 사찰 논란이 사실이냐’는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사찰은 아니었다”면서도 “불필요한 논란을 초래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의장실에도 설명했다”며 “현재 김용수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이 한 의원실을 찾아가 사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