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의 선택은?…국내파 ‘깜짝 카드’

2026-09-14 19:52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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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레노 호에 승선할 우리 축구대표팀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손흥민 이강인 등 기존 해외파가 주축을 이룬 가운데, 국내파의 깜짝 발탁도 눈에 띄는데요.

박자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모레노 1기는 총 30명으로 해외파 18명, 국내파 1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손흥민 이강인 등 기존 해외파를 주축으로, 국내파 김건희 박태준, 그리고 어린 나이에 유럽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김민수가 깜짝 발탁됐습니다.

FC서울 독주를 이끄는 정승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승우는 제외됐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한국 선수 17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과거 명성보다 대표팀에 맞는 경기력을 고려해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베르트 모레노 /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
"이름이 뭔지 과거에 뭘 했는지가 아니라 경기장에서 무엇을 보여주느냐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을 기회를 줄 겁니다. 축구선수가 가지는 가장 큰 영예 중 하나죠."

공격과 수비의 균형, 국가대표로서의 열망도 필수 조건으로 강조했습니다.

기본 전술로는 스리백 대신 안정형 포백(4-4-2)을 택했습니다. 

K리그를 2년간 분석한 결과 선수들에게 가장 익숙한 시스템이라는 판단입니다. 

대표팀은 오는 24일 에콰도르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6번의 평가전을 치릅니다.

최종 엔트리 발표로 출격 채비를 마친 모레노호, 오는 21일 첫 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본격 여정에 돌입합니다.

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취재:장규영
영상편집:박선욱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