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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학가서 여성 얼굴만 노린 흉기 난동
2026-09-15 19:4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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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광저우 대학가에서 한 남성이 길 가던 여성들의 얼굴에 흉기를 휘두르는 난동을 벌였습니다.
여성들만 노린 기괴하고 잔혹한 범행에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성시온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한 남성이 지나가는 여성을 가격하더니 걸음을 빠르게 옮깁니다.
고통이 심한 듯 얼굴을 손으로 감싸는 여성,
무언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여성도 주저 앉습니다.
바로 흉기입니다.
또 다른 영상에서도 한 여성이 바닥에 주저 앉은 채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어제 중국 광저우의 대학 밀집 지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행인들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잇따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서 30대 남성 리모 씨를 체포했습니다.
피해자 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경찰은 "부상자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너무 무섭다.> 3명을 찔렀대. <4명은 될 걸.> 4명이라고? <응.> 사람을 보이는 대로 찔렀대."
홍콩 매체들은 목격자들 인용해 난동범이 여성들의 얼굴만 골라 공격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여성 피해자들만 목격됩니다.
중국 주요 매체나 SNS에서는 해당 사건 보도나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경찰 발표에도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
영상취재: 위진량(VJ)
영상편집: 김민정
성시온 기자 sos@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