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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없이 550km 주행…트럭도 자율주행 ‘성큼’
2026-09-15 19:53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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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율주행, 이제 승용차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택배 차량부터 대향 트럭까지, 완전 자율주행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독일 하노버에서 장호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장음]
"우회전합니다! 주변에서 떨어져 주세요."
스스로 깜빡이를 켠 채 차선을 변경하고 장애물도 알아서 돌아갑니다.
기자가 차 앞을 가로막자 자연스레 멈춥니다.
배달음식이나 택배 등을 배달하는데 사람은 아예 탑승하지 않습니다.
[피터 잘츠베르거 / Neolix 마케팅 디렉터]
"360도 라이다와 카메라를 통해 작동하기 때문에 매우 안전한 시스템입니다."
자율주행 시스템을 장착한 거대한 물류 트럭도 속속 등장했습니다.
특히 테슬라가 새롭게 내놓은 전기 트럭을 보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자오이· 쯔치 차오 / 관람객]
"실제로 세미 트럭을 보니 정말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듭니다."
2023년 나온 사이버 트럭이 개인용 픽업트럭이라면, 유럽 출시를 앞둔 세미 트럭은 20톤 넘는 짐을 끌고 550km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자율 주행 프로그램 FSD도 탑재돼 있습니다.
테슬라가 새 모델을 내놓자 중국 업체들은 운전자가 아예 필요 없는 레벨 4 자율주행 트럭을 내놓으며 맞섰습니다.
이젠 승용차를 넘어 물류 수송에서도 무인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독일 하노버에서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취재: 박연수
영상편집: 김지향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