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협상 결렬 땐 내일 서울 시내버스 첫차부터 멈춘다

2026-09-15 19:5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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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예고한 전면 파업 시작 시간이 약 8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협상 현장 연결합니다.

김재혁 기자, 타결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까?

[기자]
노사가 6시간 가까이 협상 중이지만 타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밤 9시까지도 타결이 안되면, 당장 내일 새벽 4시 첫 차부터 서울 시내버스 운행이 모두 멈춥니다.

[유재호 / 서울시버스노조 사무부처장]
"(새벽) 4시를 기준으로 해서 그 노선 중에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버스기사 노조는 통상임금 산정시간을 176시간으로 낮추고 시급 7.85%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통상임금과 시급을 합쳐 10.32% 인상안을 제시하면서 협상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무료 셔틀버스 1500대를 투입하고 지하철 운행은 200회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하철 막차 시간도 도착기준 새벽 2시까지 연장할 계획입니다.

[버스 이용객]
"새벽 차를 타는데 (버스) 파업을 하면 택시도 없어요."

기업과 학교에는 출근과 등교시간 조정도 요청했습니다.

파업에 대비해 대체교통편 미리 점검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이성훈 권재우
영상편집 : 김문영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