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비례대표 두 번 절대 안 한다. 한 번도 특혜다” [정치시그널]

2026-09-16 11:00   정치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비례대표)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직에서 물러난 용혜인 의원을 거론하며 "저는 비례대표를 절대 두 번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6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면서 "비례대표를 한 것 자체가 솔직히 특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비례대표는 1번부터 40번까지 있는데 다 그쪽 직능에서 일가를 이뤘던 분들이다. 기후변화가 시대적 소명이라 (제가)된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두 번 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관련해서도 "직능을 대표하는 비례대표제는 실제로 필요한데, 이번에 너무 욕을 많아 먹어 속상하다"면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위성정당을 꼼수로 활용하는 편법을 만들어주는 구조라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용혜인 의원이 진보 연대를 통해 기본소득당이 세 번째 할 것처럼 뉘앙스를 풍기더라. 저희는 우스갯 소리로 '남편을 올리나'라고 했는데, 그런 소리가 나오지 않게끔 반드시 제조를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