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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우리 모두 친문 친노”…문구 직접 추가
2026-09-18 19:0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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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는 여권 내부 갈등이 꼽혀 왔죠.
특히 친문-친노 이들과의 갈등, 대통령이 "우리는 모두 친문, 친노라며 동지들"이라고 봉합에 나섰습니다.
그럼 이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이기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아침 방송인 김어준 씨는 대통령에게 이 이야기를 회견 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어준 / 방송인(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문조털래유를, 거기에 해당되는 내용도 있긴 있어야 되잖아요."
직접적이진 않지만 관련 언급이 나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우리는 모두 친문이고 친노이며 친김대중이고 이재명의 동지들입니다."
이 대통령이 직접 넣은 문구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은 내부를 달래는 데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누군가를 멸칭하거나 혐오하거나 증오하거나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개혁을 사실상 안 하려고 한다는 그런 공격들도 있죠. 의심은 거두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청와대가 실시간 댓글 중 뽑은 질문도 '전통적 지지층의 마음을 어떻게 돌릴 것인가'였습니다.
친문 윤건영 의원은 "적잖이 마음이 놓인다"며 "수고 많으셨다"고 했습니다.
친청계 최민희 당 수석최고위원도 "상처에 공감해줘 감사하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다행"이라면서도 "청와대 참모, 민주당의 성찰과 책임은 남아 있다"고 견제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채희재
영상편집: 이혜진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