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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서 1m 상어 목격담…새끼 낳았나
2026-09-21 19:1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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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북항에 나흘째 상어가 목격되고 있습니다.
3.5미터의 상어에 이어 1미터 짜리 새끼상어를 봤다는 목격담까지 나왔습니다.
배유미 기자가 상어 전문가와 함께 맞는 건지, 그리고 상어가 앞으로 부산 북항 명물이 될지 알아봤습니다.
[기자]
몸길이 3.5미터 가량의 상어가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상어가 목격된 건 나흘째입니다.
평일에도 상어를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오늘 시민들 사이에는 새끼상어 출현이 최고 관심사였습니다.
[송정섭 / 부산 남구]
"인스타그램으로 봤는데 1미터 짜리 아기 상어가 있다고 해서 아기가 좋아해서 보러 왔습니다."
SNS에는 1미터 가량의 새끼 상어로 추정되는 물고기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상어 전문가와 새끼 상어가 맞는지 알아봤습니다.
[김현우 /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관]
"이 건 물속에서 크기도 추정할 수 없고 어떤 형태인지 알 수 없어요."
상어는 한 번에 여러 마리 새끼를 낳기 때문에 수로에서 출산했다면 한 마리만 목격될 수 없다는 겁니다.
또 상어는 새끼를 낳자마자 떨어져 유대관계를 갖지 않습니다.
오늘 오후 2~3시간 수로를 살펴봤지만 성체상어와 달리 새끼상어는 볼 수 없었습니다.
전문가는 또 가능한한 빨리 상어가 바다로 돌아가는 게 상어의 건강에 좋다고 말합니다.
[김현우 /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관]
"여기 수로 수심이 2.5미터에서 4미터 정도밖에 안됩니다. 먹이가 있긴 하지만 먹이를 잡기 위한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거죠."
부산 북항의 명물로 떠오른 상어, 시민들의 곁에 얼마나 머물지 관심입니다.
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
영상취재: 김건영
영상편집: 박선욱
배유미 기자 yu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