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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사퇴 안 하면 추가 의혹 공개…기자회견 준비했다”

2026-09-21 19:02 정치

[앵커]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전직 보좌관은, 이런 주장도 했습니다. 

김 후보자가 사퇴한 당일 새벽 청와대에 "김 전 후보자가 물러나지 않을 경우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 의혹을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희철 기자 보도입니다.

[기자] 
청와대에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전직 보좌관 A씨. 

지난 19일 새벽 청와대 측에 "김 전 후보자가 사퇴하지 않으면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 의혹을 공개하겠다"고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후보자는 19일 오전 11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대통령 기자회견 전날인 지난 17일 오전, 민주당 경기도당의 회계 부정 의혹 자료를 포함한 탄원서를 청와대 측에 전달했지만, 이틀 가까이 반응이 없자, 직접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실제 회견을 준비하던 중 김 전 후보자 사퇴 소식을 접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승원 /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지난 19일)]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저의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겠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A씨의 주장에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은 탄원서에 대해선 전달받은 바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김 전 후보자 측은 전직 보좌진이 제기한 의혹이 사퇴 결정의 계기가 된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신희철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정

신희철 기자 [hcsh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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