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전작권을 대한민국이 스스로 행사하는 것이 대북 억제의 측면에서 안보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 협력 하에 대한민국이 전작권을 적절하고도 잘 준비된 시기에 환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당 전작권환수추진단 출범식에 참석해 "지금 특별히 전작권 환수를 보다 본격적으로 꼼꼼하게 살펴봐야 될 시점이 온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전작권을 미국이 행사하도록 하는 것이 한반도, 대한민국의 안보에 더 유리하고 든든한 것처럼 판단됐던 시기가 있었다"며 "그런데 이제는 전작권을 대한민국이 스스로 행사하는 것이 대북 억제의 측면에서 실질적으로도 더 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단계와 상황으로 세상이 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전작권을 적절하고도 잘 준비된 시기에 환수하고 그 이후에도 안정적인 한미 연합 방위 체계를 갖고 한미 동맹을 행사해 나가는 새로운 단계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더불어민주당-인천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