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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현지 누나 쫓아내야” vs 민주당 “명절마저 정쟁”
2026-09-22 19:0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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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추석을 앞두고 민심 몰이용 장외 집회를 시작했는데요.
인사 책임을 물으며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정조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족 최대 명절마저 정쟁의 무대로 삼는다"고 꼬집었습니다.
강보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현지 누나가 아니라 훈식이 형만 쫓아냈습니다. 이제 우리는 현지 누나를 쫓아내야만 하겠습니다."
국회 앞에서 이재명 정부 실정 보고대회를 연 국민의힘, 타깃은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 1부속실장을 향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대통령, 사과 한 마디도 하지 않습니다. 남 탓만 하고 있습니다. 가스레인지에 냄비 올려놓고 불이 나든 말든 지금 옆집에 마실 다니고 있습니다."
[현장음]
어쩌라고요! <나가라고요!>
국민의힘은 1만여 명이 모였다고 자체 추산했습니다.
[박대출 / 국민의힘 의원]
"전세대란, 세금폭탄, 국민들에게 지옥문이 열렸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의원]
"이런 무책임한 대통령 가만히 두시겠습니까."
[김태규 / 국민의힘 의원]
"탄핵조차도 아깝습니다. 재판만 재개하면 됩니다."
민주당에선 김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라며 엄호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김동아 / 더불어민주당 의원(어제,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정치적 동지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도 맞습니다. 비선 실세니 이런 것으로 표현되는 것은 매우 매우 부적절하다… "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강훈식-김현지 권력투쟁설'을 부인하며 "감히 등 떠밀 김현지도, 못나게 떠밀릴 강훈식도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또다시 정쟁의 판을 벌이겠다는 못된 심보입니다. 민족의 최대 명절마저 정쟁의 무대로 삼으려는 행태를 멈추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한일웅
영상편집 박형기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