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 대통령에 “영부인 잘 계시나…골프 한 번 해야 하는데”

2026-09-23 17:02   정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 회담 모습 (공동취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 총회가 열린 미국 뉴욕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가운데 김혜경 여사에 대한 안부를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골프 회동’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22일(현지시각) 한미 정상 간의 30분간 정상회담 소식을 전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영부인(김혜경 여사) 잘 계시냐’”며 “‘골프를 한 번 해야 되는데’라고 인사를 건넸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6월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과 김혜경 여사에게 함께 골프를 치자고 제안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미국 측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조현 외교부 장관이 배석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