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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공격’ 英기지 테러 용의자 5명 체포…트럼프 “큰 피해 노려”
2026-09-28 11:03 국제
현지시간 27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시스=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내 미 공군기지 인근에서 체포된 테러 용의자 5명에 대해 "큰 피해를 입히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우리는 이들을 오랫동안 추적하고 있었고 영국과 협력해 검거했다"며 "영국에서의 체포는 환상적"이라고 말했습니다.
CBS 등에 따르면 앞서 영국 경찰은 이날 새벽 0시 45분쯤 잉글랜드 남서부 글로스터셔의 RAF 페어포드 기지로 향하는 수상한 차량 3대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무장 경찰은 이후 인근에서 남성 5명을 폭발물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하고 인근 85가구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RAF 페어포드는 미 공군의 유럽 내 폭격기 전진기지로, 이란 전쟁 기간 미군의 대이란 작전에 활용돼 왔습니다.
수사 관계자는 이란과 연계된 동기가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러시아의 사보타주나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손주영 기자 newso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