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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단연 이겁니다.
비무장지대 지뢰 추정 폭발 사고를 조사해온 군 당국이 사고 발생 일주일 만인 오늘 불과 30분 전에 구체적인 발표를 했습니다.
지금도 브리핑이 진행 중인데요.
북한의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는 게 결론입니다.
[권대원 / 합동참모본부 차장]
"폭발 지점의 화구 및 폭발 화염의 형태 피해 장병의 부상 정도 작전 인원의 진술들을 통해 북한군의 지뢰로 추정된다는 점을 고려 시 이번 지뢰 폭발 원인은 북한군의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만약 최종 조사 결과 우리 군의 피해 원인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판정된다면 MDL 이남에서 정상적으로 DMZ 작전을 수행하는 우리 장병이 북한군 지뢰에 의해 부상을 당한 것이면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습니다. 우리 군은 이에 합당하고 상응하는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입니다."
오늘 2차 현장 식별 형태와 작전 인원의 진술, 피해 인원 부상 정도 봤을 때 아군 지뢰는 아닌 것으로 추정이 되고 북한군 목함지뢰 유사한 갈색형 수지 보병지뢰로 추정된다는 겁니다.
[황주봉 / 합동참모본부 작전1처장]
"목함지뢰와 유사하다고 그렇게 진술을 받았고요…"
목함지뢰는 외형만 보더라도 우리 군이 쓰는 원통형 대인 지뢰 M14·M16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사고 장병들의 부상 정도가 2015년 목함지뢰 도발 때와 비슷한 것으로 볼 때 지뢰 폭발력이 북한제와 비슷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두 지뢰 모두 북한이 주로 쓰며, 폭약량은 약 200g으로 비슷합니다.
사고가 난 지역은 우리 군이 지뢰를 매설한 적 없는 곳이라고 군은 설명했습니다.
그럼에도 중요한 건 이걸 겁니다.
북한군이 최근 군사분계선을 넘어 의도적으로 매설한 것인지, 아니면 과거 매설됐거나 유실된 지뢰인지는 여전히 규명하지 못한 건데요.
일주일 간 조사에서 북한 지뢰’와 ‘북한의 의도적인 도발’ 사이 핵심 고리는 밝히지 못한 셈입니다. .
[김정구 /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실 차장]
"병력들이 좁은 약 70cm정도의 통로를 이동했기 때문에 복자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뒤를 돌아서 뒤쪽으로 나오려고 준비하는 순간 1차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그 이후에 약 58초 후인 10시 52분에 추가적으로 한 발에 대한 폭발이 발생하였고…"
국민의힘을 제외한 국회 국방위원들이 현장을 찾았는데요.
오늘 여당 소속의 국방위원장도 이걸 따져물었습니다.
[진성준 / 국방위원장]
"국민의 가장 큰 의문점 중에 하나는 현장 조사에 착수될 때까지 사고가 발생한 것이 9월 21일 오전이었는데. 현장 조사가 착수될 때까지 5일 정도 시간입니다. 이 5일 동안은 무엇을 했길래 시간이 걸렸던가 어떤 상황이었길래 그랬던가라고 하는 거거든요.
[김정구 /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실 차장]
"그 부분에서 사실 제가 정확히 현재 인지하고 있는 사항은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 언론 브리핑이 이루어진다면은 그 부분이 포함돼서 언론 브리핑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변이 좀 제한되면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북한 지뢰로 추정되는 이 결론 말고도 여전히 짚어볼 우리 군의 늑장 대응 논란은 잠시 뒤 김종석의 왜에서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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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CITY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