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국방장관의 정장 옷 차림새가 화제입니다.
다른 국방장관들은 전방에 갈 때 군복 입었는데, 강 장관은 왜 정장을 입냐는 기자들 질문이 나왔는데요.
국방부 뭐라고 답했는지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방장관 취임 이틀째.
강신철 장관이 회색 정장 차림으로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가 발생한 25사단을 방문했습니다.
그 다음날인 최전방 육군 제7보병사단을 방문했을 때에도 회색 정장 차림입니다.
과거 국방 장관들이 군복을 입고 순시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 차림입니다.
강 장관의 정장 차림에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정빛나 / 국방부 대변인]
"<왜 양복입고 가셨는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예비역 신분이시고 장관이시기 때문에 복장이 특별한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정빛나 / 국방부 대변인]
"<수십 년간 봐 왔지만 한 번도 그런 적이 없거든요 무슨 마음으로 그렇게 하셨는지…> 복장보다도 취임하시자마자 현장을 방문하셔서 점검하시는 게 급하셨고 바로 가셔서 확인하신 것입니다. 복장에 대한 부분은 의전과에 전달을 하겠습니다."
국방부는 법률에 따르면 군인이 아닌 자는 군복을 착용할 수 없다며 강 장관이 예비역 신분이기에 군복을 착용할 경우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군이 준비한 군복을 입은 역대 장관도 문제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영상편집 : 이태희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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