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주진우 “암살자(들) 개막작 선정 재고해달라”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 항의 서한
2026-10-02 19:24 정치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출처 : 뉴스1)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고(故)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 개막작 선정을 재고해달라는 항의 서한을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는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역사 왜곡이라는 강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2일) 자신의 SNS에 이같이 밝히며 "대한민국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박정희 대통령을 아내를 암살한 범죄자처럼 묘사한 영화가 상영되도록 하는 것은 국격을 허물어뜨리고 K-컨텐츠의 품격도 떨어뜨리는 매국행위"라고 했습니다.
주 의원은 항의 서한에서 "예술의 자유와 작품 선정에 관한 영화제의 독립성을 존중한다"면서도 "이 영화는 창작의 이름으로 정당화할 수 없는 패륜적 역사왜곡"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실제 희생자가 있고, 지금도 그 비극을 안고 살아가는 유족이 있다"며 "그 가족의 가장 처참한 비극을 뒤집어 놓은 작품을 국제영화제의 첫 작품으로 내세워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단체 대화방에서는 이날 주 의원의 항의 서한 송부 사실을 공유하며 뜻을 같이 하는 의원들이나 당 차원에서 함께 이름을 올리자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영화 '암살자(들)' 개막작 선정을 재고해달라고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 보낸 항의 서한. (출처 : 주진우 의원실)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