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콸콸’ 흙탕물 쏟아져 차 ‘둥둥’ 물난리에 쑥대밭 된 스페인 [현장영상]

2026-10-06 07: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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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중부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해 100세가 넘는 여성이 숨지고 주민 수십 명이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3일(현지시각) AP통신, 알자지라 등 외신들은 스페인 중부 폭우 소식을 전하며 “알바세테주 마드리게라스에서 2시간 30분 동안 1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마을 전체가 침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서는 폭우로 마을과 도로에 흙탕물이 쏟아졌고 차량이 둥둥 떠다니는 등 ‘쑥대밭’이 된 모습이 포착 됐습니다.

이번 홍수로 인명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당시 집에 있던 102세 여성이 불어난 물에 숨졌으며 소방당국은 침수된 주택 등에서 주민 약 90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피해 지역 복구와 지원에 나섰으며, 카스티야라만차 주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