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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휘발윳값 상승에 야당·우크라 탓…“호르무즈 문제 아냐”

2026-10-06 06:50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휘발윳값 상승에 대해 더는 호르무즈 해협이 아닌 야당과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어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휘발유 가격을 끌어올리는 것은 이제 더 이상 호르무즈 해협이 아니"라면서 "왜냐하면 (호르무즈 해협에선) 이제 거의 매일 기록적 규모의 배럴(의 원유)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제는 바로 정유 시설"이라면서 "러시아의 정유 시설들이 우크라이나에 의해 폭파되고 있고, 우리의 정유 시설들은 캘리포니아 같은 민주당 우세 주에서 멍청한 민주당원들에 의해 문을 닫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휘발윳값 상승 책임을 우크라이나 전쟁과 민주당이 이끄는 주의 정책 탓으로 돌린 겁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경유와 휘발유의 가격 상승이 11월 중간선거의 악재로 작용하자, 유럽 국가들에 비축유 방출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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