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여권 “한 번 더 보기 캠페인”

2026-10-05 19:1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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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를 둘러싼 논쟁은 정치권으로도 옮겨붙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역사 왜곡 공세에 힘을 실었습니다. 

그러자 김민석 민주당 대표, 정치가 참전할 영역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여권에선 '한번 더 보기' 캠페인을 하잔 주장도 나왔습니다. 

강보인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정장에 검은색 넥타이를 매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은 장동혁 대표.

[현장음]
"일동 묵념!"

"역사가 심판한다"는 방명록을 쓴 장 대표,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영화 '암살자(들)'을 두고 "역사전쟁, 문화전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예술적 상상력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 앞에서는 멈춰서야 합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음해하고 폄훼하려는 것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려는 것입니다."

민주당을 향해 "'스타벅스 탱크데이', '배재고 사태'와 동일한 잣대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여권은 과도한 정치 공세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역사 비판은 기록과 검증의 몫이고, 영화 비판은 비평과 관객의 몫"이라며 "정치가 참전할 곳은 민생"이라고 했습니다.

한 번 더 보기 캠페인을 제안한 여당 의원도 있었습니다.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아주 영화가 좋습니다. 무조건 우리 국민들이 다 한 번씩 보고. 저는 한 번 더 보기 캠페인 합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편력도 한번 영화화하면 참 재미있을 거예요."

한정애 민주당 사무총장은 "어지간히들 하라"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영상편집 박형기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