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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북한에 ‘제트드론’ 기술 넘긴 듯”
2026-10-05 19:27 정치,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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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가 최신 제트드론 기술을 북한에 넘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샤헤드 드론보다 훨씬 빠른 이 드론, 현실이라면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될 걸로 보입니다.
신희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러시아군의 신형 드론이 굉음을 내며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시속 600km 속도로 목표물을 타격하는 '제트드론',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공격에 투입을 늘리고 있는데,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이 제트드론 기술을 북한에 넘긴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현지시각 어제)]
"러시아가 북한에 이런 기술들을 공유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러시아)은 북한과 모든 기술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프로펠러로 비행하는 기존 샤헤드 드론과 달리, 제트드론은 고속 배기가스로 추진력을 얻는데, 기존 드론보다 2배 이상 빨라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추적이 어려운 스텔스 기능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방공망에 큰 위협이 될 거란 분석입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북한도 이제 제트 엔진을 사용해서 저렴하게 드론을 만드는 법을 충분히 익혔을 걸로 생각돼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달 군수공장을 찾아 드론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전력화에 힘을 실었습니다.
채널A 뉴스 신희철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균
신희철 기자 hcsh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