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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다리 대폭발…드론 수백 대 보복
2026-10-05 19:31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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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다리만 계속 노리고 있습니다.
고립 시키려는 걸로 보이는데, 이번엔 명중했습니다.
우크라이나도 수백대의 드론으로 보복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다리 쪽으로 드론이 날아와 그대로 들이받자 거대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다리 위로 시뻘건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주말 아침부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북부교가 드론 공습을 받았습니다.
이틀 전에 이어 또다시 교량에 대한 공격입니다.
이달 들어 러시아군의 키이우 지역 다리 공격이 7차례나 일어났습니다.
키이우 동서 간의 연결을 끊으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전날 다리 공격으로 인해 2명이 다치고 노면 일부가 부서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밤사이 러시아군이 135대의 드론을 동원해 공격하면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도 대규모 드론 공격으로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이 어제 공개한 영상에는 러시아 변전소로 추정되는 시설이 폭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의 가스 및 전력 변전소 44곳을 추가 공격해 현재까지 456곳을 타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민간인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러시아의 정유시설에 대한 대대적 반격을 추가로 예고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편집 : 차태윤
신선미 기자 fres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