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극초음속 활공비행체 최초 시험발사 성공…이 대통령 참관

2026-10-08 17:43   정치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8일) 오후 우리 기술로 연구 개발 중인 극초음속 활공비행체(HGV)의 최초 시험 발사를 참관했습니다.

HGV는 추진체를 이용해 대기권 상층부까지 가속 상승 후에 추진체와 분리되어 낮은 고도로 활공 비행하는 미사일입니다.

극초음속 활공비행체는 예측이 불가능한 비행궤적과 압도적인 비행속도로 유사시 주요 전략 목표를 기습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핵심 전략자산으로 꼽힙니다.

이번 시험발사는 극초음속 비행 환경에서 활공비행체의 핵심기술인 초고온 내열소재의 성능과 유도 및 제어능력, 낮은 고도에서의 불규칙 비행 능력을 최초로 검증하기 위해 실시됐습니다.

청와대는 시험발사된 극초음속 활공비행체가 목표 고도로 상승한 뒤 성공적으로 분리됐으며, 극초음속 비행 환경에서 계획된 비행을 이상 없이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험발사의 성공은 한반도 전장 환경에서 핵심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새로운 억제수단의 본격적 확보를 위한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시험발사 성공을 보고받은 뒤 연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여러분의 수고로 우리의 국방력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우리 안보는 스스로의 힘으로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시험발사에는 안보1차장, 국방부 장관,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