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레서판다 쌍둥이 곧 공개…부산선 ‘온달이’ 등장

2026-10-10 18:50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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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는 부캉이만 있는 게 아닙니다.

떠 오르는 스타가 또 있습니다.

바로 부산 온천천에서 발견된 수달, 온달이 입니다. 

아쿠아리움을 방불케하는 부산에 맞서 서울엔 레서판다 쌍둥이가 등장했습니다.

김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작은 체구에 하얀 얼굴, 온 몸을 덮은 붉은 털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장난도 치고 걷기와 나무 오르내리기도 한창입니다.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레서판다 쌍둥이 남매, 마루와 마롱입니다.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자연 번식에 성공한 이후 어미의 보살핌 속에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오는 14일 시민들에게 쌍둥이를 공개합니다. 

한글날 연휴에도 북항 친수공원엔 상어 부캉이를 보러온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현장음]
"부캉아~, 아이고, 예뻐라."

방문객이 125만 명을 넘는 등 연일 인기몰이지만, 주둥이와 눈, 코 등 부캉이 몸 곳곳에 생채기가 포착되면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현우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
"강한 빛을 받고 방향을 급선회하면서 벽에 부딪히거나 근처 볼라드에 부딪혀서 찰과상이 났었고요. 상처를 통해서 병원균 감염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북항에 상어가 있다면 온천천에는 수달이 있습니다.

개천에서 올라온 수달 한마리가 사람들에게 다가갑니다. 

사람들이 다니는 산책로도 거침없이 배회합니다.

경계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입니다.

이 수달을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면서 온달이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진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