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추미애, 뭘 그렇게 잘했나…우리끼리 파묘하면 내란세력 부활”

2026-10-11 09:55   정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을 반대하고 있는 추미애 경기지사를 향해 "추 지사님은 무엇을 그렇게 잘했나, 훌륭하셨던 법사위원장 시절로 돌아오라"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10일 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파묘하면 추 지사나 저나 결코 아름답지 못하다"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또 "DJ(김대중)는 '정치는 어제, 오늘, 내일 모두를 잘해야 하지만 특히 오늘을 잘해야 한다. 오늘을 잘해야 내일도 잘할 수 있으며, 어제 잘했다고 자랑하는 분께는 감사패를 드리면 된다'고 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황석영 작가는 '이재명이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나'라고 했다"라며 "내란의 밤 민주주의를 지키고 내란을 극복해 정권을 교체시켜준 국민께 보답하는 길은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것이라는 말과 다름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추 지사는 하남 공천 당선, 법사위원장을 성공, 경기지사에 당선됐다, 12·3 내란의 밤을 시작으로 이재명 당선, 정권교체까지 국민이 앞장서 우리도 초재선, 다선, 원내 외 없이 모두 동지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며 "우리끼리 파묘하면 내란세력이 부활, 집권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