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동영 장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11일 논평에서 "정 의원은 1989년 미 대사관저에 난입해 점거한 전력이 있다. 그럼에도 2012년과 2014년에는 방미 이력이 있다. 이 정부 들어 한미 관계 온도 차가 명확히 달라졌다는 방증"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유엔총회 위원회에서 통일부 장관 발언이 북한선전에 인용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동맹이 무엇을 우려하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장면"이라면서 "한미동맹 불신과 균열의 틈을 이 정부 스스로 만들어준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이어 "그럼에도 민주당은 원인을 돌아보기보다 미국에 '강한 유감'부터 표명했다"라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한미동맹 관계에 대한 대대적 재점검"이라고 강조하고 이 대통령을 향해 한미 신뢰회복 방안을 국민 앞에 직접 구체적으로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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