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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좌아하게는 文 시절부터 쓰던 언어 유희…욕설계정 차단은 당연”

2026-10-11 11:54 정치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물을 끼얹으며 공론의 장을 어지럽히는 계정은 차단해야 건전한 공론의 장이 유지된다. 남의 집 마당에 들어와 폭언 욕설하는 무뢰배는 문밖으로 내치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당연히 반대의견을 내거나 비판을 한다고 차단하지는 않는다. 우아하게든 좌아하게든 품격과 예의를 갖춘 의견은 언제든 환영한다"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특히 박원순 전 시장이 소통을 한다면서 SNS를 차단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면서도 폭언 욕설로 도배돼 도저히 볼 수가 없다고 밝힌 과거 일을 언급하며 "저급한 비방을 방치하니 정상 계정들도 접근을 꺼려 댓글창이 쓰레기장이 되고 만 것"이라고 지적하고 박 전 시장도 악성 계정들을 차단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또 "참고로 '좌아하게'라는 말은 일베에서 쓰던 말이 아니라 민주개혁진영에서 문재인 대통령 시절부터 쓰던 말이고, 우아하게라는 말을 장난스럽게 비튼 말장난(언어유희)의 하나"라면서 "엄중 진지 권위도 중요한 덕목이지만, 드라마를 다큐 취급하는 과잉진지도 경계하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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