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청장 감찰 지시…중수청을 정치 기관으로 착각”

2026-10-11 12:04   정치,사회

 윤호중 행안부장관. 뉴시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비판과 관련해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해 감찰에 착수할 것을 중수청에 지시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11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임 청장은 중수청을 수사하는 기관이 아니라 정치하는 기관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특히 "공직부패와 경제, 사이버, 마약범죄 등 우리 사회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신설되는 기관의 간부가, 중수청장 후보에 대한 지적질에 골몰하는 모습을 우려의 눈으로 보시는 국민들이 많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과거 검찰의 정치개입과 집단행동 등 잘못된 관행이 중수청으로 옮겨오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라면서 "후보자 검증은 임명권자인 대통령과 인사청문회를 책임진 국회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중수청이 고위공직자로서의 품위와 기관의 사명에 걸맞지 않는 행동에 대해 기강을 세우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 역시 주권자인 국민이 명령한 검찰개혁의 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