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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도 전에 “기강 확립”…김지용, 임은정에 경고장
2026-10-13 19:0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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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래서 내일 이 인사청문회에 여러모로 관심에 쏠립니다.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기강을 세우겠다고 했습니다.
본인을 비판해온 임은정 광주중수청장을 향해 "조직 기강을 무너뜨리는 부적절한 행위"라며 사실상 공개 경고 했습니다.
백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 후에도 임은정 광주중수청장의 공개 비판이 계속되면 그대로 두겠냐"는 인사 청문위원 질의를 받은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수사 간부의 인사 공개 비판은 조직의 기강을 무너뜨리는 부적절한 행위"라며 "임명된다면 엄격한 정치적 중립과 기강을 확립하겠다"고 서면 답변했습니다.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임 청장을 포함한 중수청 간부들에 대한 기강 잡기를 예고한 겁니다.
임 청장이 자신에 대해 제기한 검사 성비위 감찰 민원 묵살 의혹도 적극 반박했습니다.
[임은정 / 광주지방중수청장(지난 6일)]
"김지용 후보자께서 여러 차례 이런 저런 불미스러운 일의 지휘 라인에 관여하셨던 것에 대해서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
김 후보자는 "임 청장에 의해 사건이 다시 불거지는 것이 피해자에게 아픈 기억을 상기시킬까 우려된다"며 임 청장에 의한 2차 가해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중수청 1호 감찰을 받게 된 임 청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출근길 입장 표명 없이 광주청 지하주차장으로 직행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취재: 이기현
영상편집: 최동훈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