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샷]장동혁 “따라오지 마세요”

2026-10-15 20:5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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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오늘 하루 집중 조명을 받은 인물을 단 한 장의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김종석의 샷, 첫 번째는 바로 이겁니다.

< "따라오지 마세요!" > 오랜만인 느낌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요.

그런데 표정이 좋지 않네요.

오늘 오전,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것 때문에 공개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양향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번 국민의힘 조직위원장 경선 과정의 논란에 대해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깊이 사죄드립니다. 총 4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ARS 전화가 오후 3시가 되도록 후보자인 저한테도 한 번도 오지 않은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생각합니다. [올공 원칙]을 이 사태에 대입하면 전체 선거 전수조사 및 ['전면 재선거']를 해야 합니다. [민주당]이 이제 국민의힘은 올림픽공원 시위에 나갈 [자격 없다고] 하면 우리는 뭐라고 해야 할까 싶습니다.

▶정희용 / 국민의힘 사무총장
당시에 조강특위에서 재투표하자고 주장했고 저희가 재투표를 권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원들한테 피해 안 준다고 직접 그냥 그날 오픈하자고 하셔 놓고는 지금 와서 없는 사실을 가지고 [당의 시스템]을 이렇게 [무력화 시키는 발언]을 하면 <<최고위원이 맞습니까? >>그게?

양향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정희용 / 국민의힘 사무총장
이의 제기하지 않겠다고 각서까지 쓰고 하셔 놓고는 당 시스템을 부정하는 말씀을 최고위원이 하시면 안 되죠.

▶양향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
 바로 잡으면 됩니다!

국민의힘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 선거 과정에서 ARS 전화가 일부 당원들에게 발신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당 지도부와 당사자인 양향자 최고위원이 공개석상에서 충돌한 겁니다.

이후 비공개로 이어진 회의에서 격노한 장동혁 대표의 목소리가 회의장 밖에서도 들릴 정도였다는데요.

심지어 일부에선 욕설까지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장동혁 대표, 회의장을 떠나며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 대신 불쾌한 심경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당대표
Q. 양향자 최고위원이 결선 결과 관련해서 문제제기 했는데....

>따라오지 마세요.

>따라오지 마세요.

Q. 어떤 입장 밝히셨는지 간단히만 여쭤볼 수 있을까요?

지금 민주당은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을 두고 다시 전당대회로 돌아간 듯 하다면 국민의힘도 명분만 생기면 당권파를 놓고 다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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