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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소방관 보고도 재정 빨대라 할 수 있나” 전공노 소방본부 성명 발표 [현장영상]
2026-10-16 14:1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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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소방 예산을 '재정 빨대'라고 거론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부천시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 중상자가 발생하자 현직 소방관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오늘(16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과 사흘 전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소방을 두고 재정 빨대라는 충격적인 망언을 했다"며 "오늘 바로 그 경기도의 화재 현장에서 우리 동료 소방관 5명이 쓰러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쓰러진 소방관들을 보고도 소방이 재정의 빨대라고 말할 수 있느냐"면서 "추미애 지사는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을 폄하한 발언에 대해 즉각 무릎꿇고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소방 지휘부에 대해서도 "만약 무리한 내부 진입 지시가 있었다면 그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