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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처럼 덮치는 산불에 1만 6천 명 대피령
2026-10-18 18:47 국제
[앵커]
미국은 '악마의 바람'이 불면서 속절없이 불타고 있습니다.
대형 산불이 발생한 서부 지역에 건조한 강풍이 몰아치면서 불씨를 빠르게 퍼뜨리고 있습니다.
주민 1만6천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백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산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남성.
주변이 매캐한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잠시 후 시뻘건 불길이 덮쳐오고, 남성은 가까스로 자전거에 올라타 피합니다.
[현장음]
"오, 맙소사."
차량들이 오가는 고속도로 바로 옆까지 불길과 연기가 덮쳤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불은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불 지역 주민]
"연기가 너무 심해서 뒷마당 나무들이랑 바로 앞에 있는 나무들이 타는 게 보이지 않을 정도였어요."
4천600가구, 주민 1만6천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붉은 용암 기둥이 쉴 새 없이 솟구쳐 오릅니다.
미국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55번째 분화가 발생한 겁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화산가스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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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어린아이 키보다 큰 초대형 잉어가 발견됐습니다.
성인 남성 2명이 힘을 합쳐 겨우 들 정도입니다.
주민들이 태국 프라친부리 강에서 건져 올린 샴잉어인데, 길이 1.5미터, 무게 100kg에 달합니다.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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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바위 위에 누워 있는 여성.
순식간에 급류에 휩쓸려 절벽 아래로 사라집니다.
친구들은 놀란 듯 울음을 터뜨립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수색을 벌였지만 여성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편집: 이은원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