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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영문명 ‘에이전시→서비스’ 변경…“국민 중심 기관으로”
2026-10-19 16:00 사회
사진=뉴시스
경찰청이 영문명 '코리아 내셔널 폴리스 에이전시(Korea National Police Agency)'에서 '에이전시(Agency)'를 '서비스(Service)'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경찰청은 "경찰의 본질적 역할과 지향점의 차이를 분명하게 보여줄 수 있다"며 오늘(19일) 경찰 주간을 맞아 이 같은 영문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문 명칭인 '경찰청'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에이전시'를 '서비스'로 바꾸면 경찰이 단순히 공권력을 행사하는 기관이 아닌,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우선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국세청(National Tax Service)과 국정원(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영국 런던 경찰(Metropolitan Police Service) 등도 영문명에 '서비스'를 쓰고 있다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신고한 사건의 진행 상황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112신고·교통사고 건수 등 주요 치안 정보 공개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먼저 알리고 곁에서 돕는 국민 중심 경찰 서비스 구현을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